당파 (무기)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당파는 삼지창과 유사한 형태의 무기로, 가운데 긴 날과 양쪽으로 뻗은 두 개의 가지를 특징으로 한다. 중국 명나라 시대에 농기구를 개량하여 왜구와의 전투에 사용되었으며, 17세기 이후 조선에서 병졸용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장창 대열 사이에서 적의 칼을 가두는 근접 방어 무기로 개발되었으며, 철파와 목파 등의 종류가 있었다. 조선에서는 기효신서의 영향을 받아 도입되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실용적인 근접전투 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무예도보통지에는 당파 기술을 담은 당파총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당파는 18반 무예 중 하나로 꼽힌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조선의 무기 - 쇠뇌
쇠뇌는 활을 가로로 얹어 활시위를 고정하는 장치와 방아쇠를 갖춘 활의 일종으로, 활시위를 당긴 상태 유지가 용이하고 훈련 없이도 사용 가능하여 군사적, 사냥, 스포츠, 특수 목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 조선의 무기 - 평저선
평저선은 밑바닥이 평평하여 얕은 물에서도 운항이 쉽고 회전이 용이하지만, 풍랑에 약하고 속도가 느린 한국 전통 배의 주요 형태이며, 조선 시대에는 군함 건조에 널리 쓰였다. - 창 - 파이크
파이크는 고대부터 근세까지 사용된 3~7미터 길이의 긴 창으로, 밀집 대형을 이루어 보병과 기병에 대항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화기 발달 이후 쇠퇴했으나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으로 사용되었다. - 창 - 재블린
재블린은 고대부터 전쟁, 사냥, 스포츠에 사용된 투척 무기로, 다양한 문화권과 시대에서 여러 형태와 전술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대에는 국기 상징 및 스포츠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의 무술 - 태권도
태권도는 한국의 발차기 중심 무술이자 스포츠로, 1950년대 여러 무술 도장 통합 과정에서 명칭이 확립되었으며, 국제 태권도 연맹(ITF)과 세계 태권도 연맹(WT)으로 발전하여 WT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 ITF 태권도는 공산권 국가에 보급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한국의 무술 - 궁도
궁도는 활과 화살을 사용하여 과녁을 맞히는 한국의 전통 무예이자 스포츠이며, 신석기 시대부터 사용되어 고려와 조선 시대 무과 시험에 포함되었고, 현재는 대한궁도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활터에서 계승되고 있다.
당파 (무기) | |
---|---|
개요 | |
![]() | |
종류 | 병장기 |
사용 국가 | 한국 |
명칭 | |
한국어 (한글) | 당파 |
로마자 표기 | Dang Pa |
한국어 (문화어) | 댕파 |
일본어 | (쇼하) |
특징 | |
형태 | 자루가 달린 넓적한 칼날 방패 |
용도 | 방어 및 공격 |
역사적 용도 | 조선 시대 군대에서 사용 |
관련 항목 | |
관련 무기 | 환도, 낭선 |
2. 생김새
당파는 기원이 일반적인 삼지창과는 다르지만, 가운데에 긴 날이 있고 양쪽으로 두 개의 가지가 뻗어 있는 형태를 가진다.
장창 대열 사이에서 창날 안쪽으로 접근한 적을 상대하기 위해 개발된 무기이다. 세 갈래로 나뉜 갈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중 두 갈래를 이용해 적의 검을 효과적으로 막거나 제압하는 데 사용되는 근접 방어용 무기이다.
당파는 명나라 시대 중국에서 농기구를 개량하여 왜구와의 전투에 사용하기 시작한 무기이다.
철로 만든 철파(鐵鈀)와 나무로 만든 목파(木鈀)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철파는 바깥쪽 두 날이 약간 바깥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형태이며, 목파는 날 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졌지만 겉은 쇠로 덮여 있었다.
가운데 날은 항상 양쪽의 두 날보다 약간 더 길게 만들어졌다. 이는 무기가 상대방의 몸에 걸리는 것을 줄이기 위한 디자인이었다.
또한, 당파의 손잡이 반대쪽 끝에도 날카로운 팁이 있어, 전투 시 양쪽 끝을 모두 활용하여 싸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 쓰임
원래는 명나라 시기 중국에서 농기구를 개량하여 왜구와의 전투에 활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조선에서는 특히 17세기 이후 일반 병졸들이 사용하는 무기로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군은 건국 초기 태조 이성계 이래로 활쏘기와 말타기 등 원거리 전투 능력을 중시하여 근접 전투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1592년부터 1597년까지 이어진 임진왜란에서 일본군의 칼과 창에 의한 피해가 커지자, 국왕 선조는 근접 전투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국에서 전래된 도검, 창, 곤 등의 무예 훈련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군 지휘부 일부에서는 활쏘기 기풍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반대 의견도 있었으나, 전쟁의 경험을 통해 근접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명나라 장수 척계광이 저술한 『기효신서』(1560년)가 군사 훈련의 중요한 교본으로 채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실정에 맞게 내용을 보완하고 정리한 『무예제보』(1598년), 『무예제보속집』(1604년), 그리고 일반 병사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한 『무예제보번역속집』(1610년) 등이 연이어 간행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이 서적들에는 당파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의 사용법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당파와 같은 근접 무기들이 조선군에 효과적으로 보급되고 활용되는 기반이 되었다. 물론 일부 무기는 임진왜란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이 시기를 거치면서 보다 체계적으로 도입되고 일반적인 무기로 자리 잡게 되었다.
4. 역사
조선에는 명나라 장수 척계광이 저술한 병서인 『기효신서』가 도입되면서 함께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이전 시기에는 당파가 사용되었다는 명확한 유물이나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근접 전투의 필요성이 커졌고, 이 과정에서 『기효신서』가 군사 훈련의 중요한 교본으로 채택되면서 당파를 포함한 다양한 근접 무기들이 조선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보급되는 계기가 되었다.
4. 1. 조선에서의 당파
중국의 병서 기효신서를 받아들이면서 조선에 도입된 '''삼지창 형태의 창'''이다. 임진왜란 이전 시기에는 당파가 사용되었다는 유물이나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임진왜란 중 일본군의 칼과 창 공격에 큰 피해를 입자, 국왕 선조는 1592년부터 1597년까지 이어진 전쟁 이후 도검, 창, 곤 등 근접 무기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강화하도록 명했다. 이는 이성계 이래로 궁술과 마술을 중시하며 근접 전투를 다소 소홀히 했던 기존 조선군의 전투 방식에 변화를 가져온 조치였다. 일부 군 상층부에서는 궁술 경시 풍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반대하기도 했다.
훈련 교본으로는 명나라 장수 척계광이 저술한 『기효신서』(1560년)를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예제보』(1598년), 『무예제보속집』(1604년), 그리고 한글 번역본인 『무예제보번역속집』(1610년) 등이 연이어 간행되어 군대에 보급되었다. 이 책들에는 당파를 포함한 다양한 무기의 사용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조선에서 당파가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17세기 이후 조선에서는 당파가 병졸들이 사용하는 무기로 널리 쓰였다.
사극 등에서는 종종 조선군의 주력 병기처럼 묘사되기도 하지만, 실제 조선군에서는 당파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창을 함께 사용했다.
당파를 다루는 기술 역시 '당파'라고 불리며, 정조 대에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는 '당파총보(鐺鈀總譜)'라는 이름으로 22가지의 세부 동작과 이를 그림으로 나타낸 '당파총도(鐺鈀總圖)'가 실려 있다. 이 기술은 18반 무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5. 종류
당파에는 철파(鐵鈀)와 목파(木鈀)와 같은 여러 종류가 있었다.
가운데 날은 항상 양쪽의 두 날보다 약간 더 길었는데, 이는 무기가 상대의 몸에 걸리는 것을 줄이기 위한 구조였다. 당파의 다른 쪽 끝에도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 전투 시 양손으로 사용하거나 무기의 양쪽 끝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5. 1. 철파(鐵鈀)
당파에는 철파(鐵鈀)와 목파(木鈀) 등 여러 종류가 있었다. 철파는 바깥쪽 두 개의 날(이빨)이 약간 바깥쪽으로 구부러진 형태를 가진다.5. 2. 목파(木鈀)
당파는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목파(木鈀)이다. 목파는 삼지창과 유사한 형태를 가졌으며, 가운데 날과 양옆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목파의 가장 큰 특징은 날(이빨) 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다만, 나무로만 된 것은 아니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겉을 쇠로 덮었다. 이는 모든 부분이 쇠로 만들어진 철파(鐵鈀)와 구분되는 점이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